<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시사회 후기

어린이들이 로망이었던 자동차 변신로봇이었던 또봇.
흔하게 길거리에서 자주볼수 있는 국산차를 모델로 하여 아이들이 신기함과 공감대를 동시에 형성했던 또봇이 시작됐다.
한때 왜 극장에서는 안해요? 라고 하면 할말이 없었던 적도 있지만 몇년이라는 제작기간을 들여 제작했다는것에 기대가 됐다.
흔히들 하는 TV판 에서 짜집기 식으로 편집만해서 개봉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은 남긴체 만화가 시작됐다.

예고에서와 같이 우리의 남쪽섬인 제주도에서 사업 및 가족과의 여행을 통하여 시작됐다.
악당 인 '모리박사'의 계획된 음모에 빠져버리고만 아빠'도운'
헬멧? 을 쓰게 해서 도운(아빠)의 정신을 조작하여 또봇과 아이들을 공격하게 된다.
또봇들이 지능을 가지고 아이들의 명령을 통해 싸워왔던 반면 악당 모리박사는 우리가 흔히 봐오던 로봇안에 사람이 직접타서 조종하게 하면서 아빠(도운)과 아이들을 싸우게하여 부성애를 자극한다.

우려와는 달리 TV판 짜집기는 아니었다.
평소에 아빠와 아이가 공감대가 없이 시간을 보냈다면 이 만화를 통해 부성애를 자극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아이와 친해지는 계기로 만들수 있을거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거기에 평소에 또봇을 좋아하는 아이였다면 금상첨화일것이다. 만화가 끝나고 아이들이 아빠를 찾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평소에 바쁜 일상으로 인해 아이와 대화가 적었던 아빠라면 같이 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