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근 도둑 이야기 시놉시스
위의 그림으로 대충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겁니다. 이벤트에 되서 생애 처음으로 다녀왔는데 처음봐서 그런지, 워낙 연극이 재밌어서 그런지 연극내내 웃다가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혼자가서 맨앞의 보조석에 앉아서 봤는데 글서 더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침튀기는 모습, 주름, 표정 등을 생생하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아직 안보신분들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이연극에 비하면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는 굉장히 지루한겁니다. 내가 봤을때는 박철민씨의 출연날이 아니라서 처음엔 약간 실망했지만 연극에 들어가서는 모든 출연진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도입부에 제작자 조재현씨가 뉴하트의 수술복 분장으로 깜짝 출현을 해서 놀라고 재밌었고요~~^^..지금도 공연을 생각하면 웃움이 나고 가슴이 벅차올릅니다.
상명아트홀의 홀에는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