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기다림 끝에 태어난 손자가올 1월에만 5세가 되었고---.할아버지 병 문안으로일요일마다엄마, 아빠랑 우리 집을 찾는다오늘은점심 함께 먹고빈 방에서 그림 그리기 한창이네늘 화구를 찾기에팔레트와 붓, 스케치북을 준비 해 두었어도뭐가 바쁜지몇 달 동안 비워 둔 하얀 공간에동화의 세계를거침없이 그려 놓고안녕!설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