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롤라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부렀따...
목청 장난아니구.. 귀가 뻥뚫린다는게 이런 것인가
노래 중에 "어머나!"가 계속 반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나도 같이 마음속으로 "어머나!"했다.
로렌 역할 한 배우분도 진짜 익살맞고 너무 귀여웠다.
심장이 콩닥콩닥하는데 제가 님한테 콩닥거리고 있어요;
그리고 엔젤들 나는 다 여자인줄 알았다.
인터미션때 친구가 말해줘서 그때 남자인걸 알았다.
그때의 충격이란 ㄴㅇ0ㅇㄱ
내용 전개가 아주 시원시원하다.
처음에는 얼레벌레 넘어가는 것 같아서 약간 당황했지만 보다보니 재밌더라
킹키부츠는 진짜 <뮤지컬>하면 떠오르는 딱 그 이미지의 극이다.
노래도, 의상도 엄청 화려하고 즐거웠다.
[출처] 9월의 문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