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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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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생각나는 꽃


BY 원더 2023-08-10 10:12:29

유년 시절 1년간
조부모님 품에 맡겨져
시골 생활의 맛을 본 소중한 시절

산골짜기에서 내려 온 자갈과 모래 사이에 핀 패랭이 꽃
일꾼(머슴) 지게에 꽃힌 파랑 도라지꽃

아버지가 가꾸신 우리 집 뜰,  과꽃의 진분홍빛

네 분 모두  타계하신 산소로 올라가는 비탈길에 핀 가을 꽃

산부추,  산국,  구절초

태풍이 지나고 여름이 가면
다시 피어 나리


 추억을 되새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