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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의 대변을 씻기는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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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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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타인의 기준


BY 사교계여우 2020-04-16 06:20:33

어릴때는 너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이 강해 성격이 활발하지 않고 소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때로는 그런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경험하는 마음.
그런 심정은 겪어보지않으면 아무도 이해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정도는 다르지만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이라면 어떤 행동을 하든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남의 시선에 너무 신경을 쓴다는 점이 아닐까요?
이런 부분은 어느 정도 사회의 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기는 해요.
하지만 그게 고민이 되고 본인을 힘들게 한다면 수정할 필요가 있겠죠.
 
이렇게 걱정되고, 신경이 쓰이고, 염려되는 모습이 있다면,
자신이 경험한 것들에 대한 이런 상황들을 생각보다 말로
표현해보는 과정도 꼭 필요한데, 이런 생각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제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이제부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표현하는거죠.
첨엔 주변사람들이 놀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또 새로이 알게 될거예요.
아 저 사람은 이런것을 좋아하구나, 싫어하구나 하는거 말이죠.
주변사람들에게 본인을 좀 더 잘 알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합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방법을 버린다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예요.
하지만 본인 이외에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일이예요.
 
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있는것 같아서 신경이 쓰일때가 있는데,
사람들은 다 자기 중심적이거든요.
실제로 자기 자신이 아닌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는 큰 관심이 없어요.
잊어버리기도 잘하구요..
남들은 관심도 없는데 혼자 어떻게 볼까 전전긍긍하는건 지혜로운 일 같지는 않아요.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기 전에 자신의 마음의 눈을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