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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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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시사회 리뷰 입니다~!


BY 미연맘 2017-02-16 04:35:00



 

줄거리
범죄액션의 신세계가 열린다!
새롭게 즐겨라!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기 시작하고,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한 짜릿한 반격에 나서는데...!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8시 시사회였는데 표를 받고나니 15분 시사회여서 당황했고, 20분이 지났는데도 시작하지 않아 짜증이 나려던 차 갑자기 무대에 불이 켜지더니

예정에 없던 주연 배우 지창욱이 등장해서 깜짝 놀랐다.
장르가 액션이라는 것 빼고는 대충의 줄거리 조차 모르고 갔던 터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진 않았다.

처음 도입 부분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게임 속이라는걸 알고서는 더욱 그러했는데, 계속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마치 내가 직접 자동차를 타고 총격전을

벌이는 것처럼 온몸을 긴장하면서 보았다. 몰입감으로 치면 개인적으로 위플래시 이후로 아마 최고였던 것 같다.

조작된 도시에서 살고 있는 어떻게 보면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도 조작된 사건에 여러 피해자가 있는 잔인한 현실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해 씁쓸한 면도 있었다.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최근에 개봉하여 흥행하고 있는 공조, 더킹에 비해서 뒤지는 것 같진 않은 느낌이고

지인들에게 한 번 가볍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였다.

 

-아줌마닷컴에서 제공받아 본 시사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