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관심사중 하나인 미니어처 책을 운좋게 받게 되었다.
두께는 정말 얇디 얇다
그런데 일본쪽에선 원래 실용서들이 이렇게 얇게 얇게 나온다니 더 두껍게 내용이 들어있었으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 미니어처 관련 책들은 거의 없는만큼 일서가 아닌것만해도 만족해야겠다.
이 책의 반 이상은 저자가 만든 작품을 테마에 맞게 사진이 구성되어 있다.
단 주로 장식, 제과 위주의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할만한 좋은 사진들이 많고 간략한 코멘트가 있어 좋은 것 같다.
단 배우는 부분은 몇가지 없기 때문에 배우는 용도보단 참고용으로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많은 사진과 배우는 부분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책이 좀만 더 두꺼웠음 참 좋았을 텐데
책에 있는 팬케익을 보고 이게 가장 만들기 쉽겠다! 싶었는데 만들어보니 단팥빵..?!?!?! 모양도 채색도 ㅠㅠ error...
재료도 부족했지만 무엇보다 느낌 나게 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단팥빵으로 보이면 단팥빵 팬케익으로 보이면 팬케익으로 ... 둘다 아니고 뭔지 모르겠다 하면 그러려니 해주세요
예전 미니어쳐 수업때 만들었던 고구마 케익.
그 때 몇가지 만들었었는데 이게 가장 잘만든 작품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