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정읍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편의점을 보니

전에 당첨됐던 쿠폰이 생각났습니다.

정읍역 바로 앞에 cu 라는 편이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혹시 잘 모르면 어떻하지 라는 생각으로  휴대폰으로 받은 쿠폰을 보여주니까

바로 알아보시고  옆 직원에게 쿠폰등록하는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

(아마 새로 채용된 신입아르바이트학생 같았어요)

한손에 쥐어든 프링글스를 들고  기차여행을  했습니다.

차장으로 지나는 가을을 보며  자꾸자꾸 통속으로 손이 들어갔답니다.

작지만  요긴하게  우리의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준  아줌마 닷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