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선물 받고 무척 설레였어요. 누가 선물 주는 일이 그리 흔치않아서...
그런데 상자를 열어보니 세제 뚜껑이 2개나 깨져서 커피, 설문지 등 모두 젖어서 미끌 미끌....
하나하나 닦아내면서 설렘보다 속 상한 마음이 더 커지네요.
완충지라도 넣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하고 아쉬운 마음이 하나가득합니다
그래도 명절에 조금이나마 나눠쓸 수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