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서치는 요즘 기사화 되는 문제점에 대한 설문참여와 그에 대한 의견을
간단한 덧글로 남기는 것인데..
저번의 이슈리서치가.. 아마도...음~~
'당신이 대한민국 장관이 된다면' 이었을 것이다.
항상 현 교육현실에 대해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나였기에...
잘되었다. 하고선 설문참여하고 내 의견을 덧글로 단 것뿐인데....
그 중에서 15명을 선정하여 경품을 준다는 것을 나는 저엉말 몰랐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아보는 기분은 언제나 새롭고 기쁘고 행복하다.
무얼까?
내가 왜 이 상자를 받았는지는~~
뜯어 보기 전에는 잘 몰랐었다.
너무너무 궁금하고 설레였던 마음....><~~`
여름과 어울리는 시, 이해인 님의 '여름이 오면'과 함께 정성가득한 문구로
무지 감사하고 행복한 나에게
멋진 선물 주시며,
오히려 내게 감사하다고 전하는 아줌마 닷컴씨.....
여자로서, 아줌마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아줌마 닷컴...
'정말 참 좋은 곳이구나..'하고 더 애착이 가게 된다.
정말 유용한 주방 식구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역쉬.. 경품도 쎈쓰있게 보내셨구나...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게 생각된다.
내가 대한민국 장관이 된다면 경제를 살리고, 특히 교육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면서,
우선,사교육을 없애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화를 시키고,
각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을 하나씩 두게 할 것이라고 의견을 써 나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자율화 시켜 누구나가 적성에 맞으면 입학은 자유롭게 하되,
사회에 나가 우용하게 사용되어질 실질적인 학문을 대학에서 정말 열심히 가르쳐서,
졸업을 할때....
최선을 다하지 못하여 적정한 성적을 내지 못하면
졸업을 시키지 않는 제도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던것 같다.
이렇게 덧글 올리면서
정말 내가 장관이 된 듯한 착각속에서 흐뭇해하며,
우리나라가 바뀌리라는
꿈과 희망에 부풀었었던 기억도 난다.
결과적으로 내가 정말 즐겁게, 자유롭게,나의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아줌마 닷컴 싸이트에서 제공해 준 것이다.
그때 나 같은 사람이 장관이 되어야 한다는 강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크크크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개선되어진다면 우리나라는 걱정할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에공....
행복한 아줌마 닷컴의 선물얘기하다가 내 교육관으로 슬쩍 넘어갔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온다면~~?ㅎ
아줌마 닷컴 여러분께 무지무지 감사하다는거...
내 의견에 동감해 주시고, 관심과 희망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거에 대해-선정된 이유가
이러한 내 생각에 어느정도 지지를 하셔서 라고 생각해서-
나름 뿌듯함 마져 들었다.
역쉬...
이 세상은 아직도 올바르게 돌아가는 거 맞는거 같다.
푸푸푸
꼭 내 생각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기에...
더 용기를 내어 우리나라의 올바른 교육관의 확립을 희망해 본다.
끝으로 멋진 아줌마 닷컴에서 보내주신 이해인 님의 시를 올린다.
여름이 오면
- 이해인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신록의 숲이 마음에 들어차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묵묵히 기도하며
이웃에게 그늘을 드리워주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고 했지...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파도 소리가 마음을 흔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탁 트인 희망과 용서로
매일을 출렁이는 작은 바다가 되자고 했지.....
캬~~~ 정말 좋은 시다.
역쉬 이해인님이시다....
오늘은 종일 감동의 연속이었다.
이런 행복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에 대해
나름 .....
더 열심히, 한그루 그늘을 드리워 줄 수 있는 한번이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건강하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