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5
5월 13일..
4월 포토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부모 면허증"이 도착했다..
책 표면엔.. 이런말이 써 있었다..
'나는 과연 부모면허등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라고..
곰곰히 생각해 봤다..
난..
어떤지..
이책은 3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01 교육의 시작, 좋은 관계 맺기
02 남감한 상황, 지혜롭게 대처하기
03 함께하는 가족생활, 디자인하기
01단원은 내용이 너무추상적인 거 아냐? 하는 생각은 했다.
해결책보다는 원론적인 내용이 많이 나왔으니까.
조금 지루하기도 했다..
그러나..
02단원에서 그 생각이 확 바뀌었다..
우선 상황을 제시한다.(아이의 나쁜습관 같은거..)
그리고 세가지의 답변이 나온다.(이건 부모들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답변을 모아 놓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답변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해결책을 읽으면서..
머리를 끄덕 끄덕 하게 되고..
어떨땐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기도 했다..
03단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등을 소개한다.
이벤트라고 해서 대단한 건 아니고..
생활속에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 하고 있다.
음악, 공작, 미술, 운동..등을 부모가 함께 해주는..
다양한 경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무조건 화를 내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내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앞으로의 나의 육아 방법의 미래상을 그려보게 만들어 줬다..
이제 한번 정독을 했지만..
다시한번 읽으면서..
맘을 다잡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