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밀크앤퍼니스트로우 체험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이제품을 알게되었답니다.
아이가 작년까지만해도 흰우유를 잘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초코우유랑 딸기우유를 찾더라구요.
큰아이는 초코우유, 작은 아이는 딸기우유요 한번씩 둘이 같이 바나나우유를 찾기도 하구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초코우유나 딸기우유보다 흰우유 그대로를 먹이고 싶다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밀크앤퍼니스트로우 덕분에 그 고민을 덜게되었답니다.
흰우유를 싫어하던 둘째아이도 이젠 우유하면서 딸기맛 빨대를 달라고 하니까요^^
큰아이는 처음 밀크앤퍼니스트로우를 보고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빨대에 초코렛이 들어있어요 하면서 말이죠..^^
6살된 울아들이 흰우유에 빨대를 꽂아서 먹으면서 하는말이 초코맛이나요.. ㅎㅎㅎㅎ 최고예요~~! 라는거 있죠^^
덩달아 3살된 울딸도 따라하더라구요.
밀크앤퍼니스트로우의 장점은 흰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유를 잘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우유를 스스로 찾아서 먹을수 있게해준다는거구요. 거기에 아이들에게 영양도 듬뿍줄수 있다는 엄마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줄수 있다는거랍니다.
단점이 있다면 3가지 인데요.
하나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에게는 빨대 구멍이 조금 크다는것과, 스트로우가 일반스트로우처럼 접혀지는거였으면 좋겠다는 점이예요. 아이들이 우유를 들고 먹기에는 빨대가 길기도하지만 고개가 숙여진다면 더 수월할거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각각의 맛마다 녹는 시점이 달라요.
젤 나중에 녹는게 그리고 많이 남는게 초코맛이구요. 그담이 딸기맛과 바나나맛이더라구요.
큰아이들이야 우유에 꽂아놓으면 녹는다는걸알고 놔두고도 먹는데 사실 아이들이 먹으면서 맛이 점점 연해지잖아요. 초코맛은 그단점이 덜한데 딸기맛과 바나나맛은 그게 단점이더라구요.
모든맛이 녹는점도 같았으면 하는 맘이구요. 조금 더 단단해서 아이들이 우유를 다 먹을때까지 맛이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