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님 모시고 세 식구 이사 온 이 곳
옆 동에서 10년
지금 집에서 8년이 되어 구축이다
구축인 게 확실하지만
늘 깨끗이 관리하며 문제 발생시 마다 (타일 떨어짐, 도배등) 제때 보수하고 또한 화초를 열심히 가꾸다 보니(식물이 잘 크는 집) 정이 들 대로 든 집인데---

큰 아들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일가견이 있어서
집을 팔면 어떻겠냐는 전화를 자주 한다
쓸만한 집 한 채 있으면 살면서 삶의 질도 오르고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 줄 경우 가치가 있어서 좋긴한데---.
신축 집 값이 만만치 않고 비싼 만큼의 효율성이 있는지?
검증이 안 되었으니---.
부동산 두 곳에서 몇 번 다녀 갔지만
확실한 결론이 아직 안 나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