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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6,172

하기 싫었어요~~~


BY 사랑해 2024-02-13 19:47:45

저도 이제 망령이 되어가나봐요

손가락 까닥하기싫지만 해왔던거라

안할수도 없고... 울옆지기랑 막내딸이

도와줘서 수월했네요 적게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하면 숫자가 늘어나고...

설 지내고 진짜로 암것도 안했어요

대신 울옆지기가 고생했어요 제가

아프기시작하면서 가르켜온터라

이제는 익숙해서인지 혼자서도

잘해요 ^^ 딸들이 뭐라해도 저는

안움직입니다 텃밭농사를 하고부터는

다더욱 체력이 딸려서 집안일을

못하겠다는... 해서 연휴에는 누워있었어요

딸들이 저보고 ""공주"" 라고 불러요

설거지도 울옆지기가 해요 그렇다고 딸들이

해주는것도 아니고... 시키지도 않아요

아들.딸. 다~~~ 연휴가 끝나고 가니까

얼마나 조용하고 좋던지...^^ 살아 있다고

글 올립니다~~~